학부안내 연극영화학부 미디어연기전공

미디어연기전공

[남여 2인극] '피노키오'_ 차옥&하명

관리자님 | 2015.02.17 12:36 | 조회 726

하명: 송기자님!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. 잠시 시간 좀 내주시죠


차옥: 이게 뭡니까?


하명: 인하한테 받은 메세지 내역들 입니다. 핸드폰도 있습니다. 이거 안받은걸로 하겠습니다. 이러면 인하는 내부고발을 한게 아닌겁니다.

        그러니까 이 사안으로 인하가 어떤 불이익도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


차옥: 왜이러는거죠? 이게 뭔지 몰라요?


하명 : 압니다 14년전, 내 아버지를 모함한 사람들을 다 엮어서 세상에 보여줄 자료죠.

         송기자님을 끌어 내릴수도 있는 글너 자료입니다.


차옥: 근데 왜 이러는거죠 이걸...아주 간절히 바라는줄 알았는데


하명: 네 아주 간절하게 바랍니다 이걸 세상에 보도하는게 소원일 정도예요 그치만 그 소원때문에 욕심때문에 누군가의 인생을

        망칠 순 없습니다.


차옥: 그래서 보도를 포기하는겁니까?


하명: 아니요 송기자님께 보도를 부탁하는겁니다 14년전, 내부 고발을 접고 박로사회장에 회유에 응하셨다고 들었습니다.

        그 선택때문에 저희 가족이..끔찍하게 무너졌구요 인하는 그걸 보도 할 힘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보도하면

        인하가 다칩니다.


차옥: 그래서


하명: 그 비극을 책임 질 사람은 인하가 아니라 송기자님이잖아요 그러니까 그걸 세상에 알리는것도 송기자님이여야 합니다.


차옥: 그런 이유로 이걸 내가 보도 할꺼라고 봅니까? 그래서 이걸 나한테 넘겨요? 너무 순진한거 아닙니까?


하명: 네 이게 말도 안되는 도박이라는거 압니다 그치만 미친척 믿어보려구요 송기자님한테도 한때,내부 고발을 결심한 순간이 있었다는걸

        한때 기자였다는걸 그리고 어쩌면 14년전 선택을 후회할지도 모른다는걸 순진하게 믿어보고 싶어졌습니다 부탁합니다 그걸 송기자님이

        직접 보도해주세요


차옥: 인하도 기하명씨도 정말 짜증날정도로 무모하네요 

        '정말 짜증날 정도로 웽웽거리고..짜증날 정도로 신경쓰이고..짜증날 정도로 사람 쪽팔릴게 해. 


twitter facebook google+
265
32개 (1/2페이지)
번호
제목
글쓴이
조회